[밤일마을] 경기도 광명 주말 나들이 추천 파파드쿠진

안녕하세요 
[더 돋우다] 더도도다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밤일 마을]이에요!
밤일 마을이란 광명시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테마거리라고 보시면됩니다!
음.. 조금 더 설명하자면 먹자골목? 먹거리촌? 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단지 전체에 엄청 많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밤일마을을 방문하기 전에 제일 기대가 됬던 음식이
파파드쿠진의 패스츄리빠네였어요~

원래도 빠네를 좋아하는데 일반적인 빠네 빵이 아닌 패스츄리로 되어 있다고 해서
무척 기대를 하고 찾아가봤답니다!

그렇게 정한 밤일마을 루트는

파파드쿠진(패스츄리빠네 맛보기) -> 감성카페 가기! (랜덤으로 결정) -> 밤일마을 구경하기 
요렇게 계획을 세우고 주말 (토) 점심시간 전쯤 12시쯔음해서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버스로 이동해서 조금 이동시간이 걸렸지만 자가용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금방 도착할것같았어요~
서울에서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주말 나들이로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선택하실 수 있다면~ 밤일마을은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 이동하는게 편리하긴 하실 것 같아요!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어간곳은 [파파드쿠진]!
내부가 1~3층까지 쓰시고 건물 자체가 파파드쿠진 소유인것같더라구요~

1층부터 3층까지 모두다 쓰고 있어서 주차하는 곳도 넉넉하고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내부도 매우 넓고 특히!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찍해서 좋았다는점!
그러나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 (아기들과 함께 오시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계셨어요~
내부가 넓다보니 울린다고 해야하나? 음악소리와 시끌벅적한 소리가 
함께 들려서 정신이 없긴 했었어요~ 

그렇지만 아기와 함께간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같아요~ 
놀이방은 없지만 베이비 체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기본으로 주시는 물은 녹차인지.. 보리차인지.. 노란빛인데마시면 구수하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우선 먹고싶었던 패스츄리빠네와 모듬 포테이토를 시켯었어요~

빠네는 찐~한 크림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면이 들어있고
파스타를 패스츄리빵이 동그랗게 두르고 있어요~

 

패스츄리 빵이 부드럽고 겹겹이 쌓여있어서 먹는재미가 더하더라구요 ~

맛은 기대하던 맛 그 이상!
진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꾸덕한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크림이 꾸덕꾸덕해서 좋았어요!

센스 있게 가위와 집게를 주셔서 패스츄리 빵을 작게 잘라서 파스타와 함께
먹을 수 있었던점도 좋았어요~

그리고 시켜본 포테이토는 
음 빠네 하나가지고는 모자랄것같고 다른 메인을 시키기에는 많을것 같아서 시켰는데
가성비 대비 좋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차라리 다른 메인메뉴를 먹을껄 ㅠㅠ

그냥 포테이토 위에 시판 소스 올린 느낌..?

다시 먹어보고싶다라는 맛은 아니고 ㅋㅋ 그냥 딱 알고있는 그 맛입니다!
참고하세용~

 

파파드쿠진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다음
랜덤으로 감성카페를 찾아가보자 해서 찾은곳이 [메종드마홍] 입니다.
Maison de Marron으로 불어인데요~ 해석하자면 밤의집이라는 뜻이에요~

밤은 먹는 밤을 뜻해서 밤일마을과 어울리는 카페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비가 올것같기도 안올것같기도한 꾸리꾸리한 날씨였는데 
결국엔 들어가서 비가 왔지만!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습니다!

 

근데 너무.. 연해요 ㅠ_ㅠ
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여기는 거의 보리차 수준...?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였는데 너무하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요즘 개인카페들도 기본 투샷아닌가요..? 

정말 쭉 먹어도 될 만큼 너무 연한 아메리카노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진한 커피를 좋아하기에..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ㅠㅠ

그치만 인테리어나 소품들은 사진 찍기 좋게 해놓으셨더라구요~
사장님이 앤틱소품이나 명화에 관심이 많으신것같았어요~
소품 구경하는데 시간을 거의 다 쓴것같아요~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길냥이 친구들이 있어요! 전 계속 길냥이들과 놀았어요~)

밖에 테라스에도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손님분들이 선호하시더라구요~
밤일마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어요!